맛은 여기에^^

[스크랩] [육회비빔밥] 맛있는 육회비빔밥 만들기

별소녀 2018. 9. 6. 00:07



즐거운 주일이셨나요 ㅎㅎ
전 친정김장을 이제야 마치고~~컴백~~~
김장이 좀 양이 많은지라...다같이 김장 했어요.

친정은 사위들이 다 같이 하는 분위기라 저희집 양반도 잘한답니다 ^^

오늘 소개할 것은 육회비빔밥이에요.
날것 좋아하는 와이프 만나 항상 날것을 같이 먹다보니..
즐겨하지 않던 신랑도 조금씩 먹는데..

육포나 이런건 싫어해요. 육회는 먹는데..ㅎㅎ 그중 요 육회비빔밥은 신랑이랑 아이가 좋아하는 스타일로 종종 만들어달라고 조르는 요리랍니다.

만들기도 쉬워서 사먹는거보다 만들어먹는거 추천해용^^

-육회비빔밥 요리법-
육회용 고기 300g 내외, 시금치나물, 데친 콩나물, 깻잎, 달걀 노른자
육회 고추장 양념장 : 고추장 3큰술, 올리고당 2큰술, 매실청 1큰술, 참기름 1큰술, 간장 1큰술, 후추가루



고추장 양념으로 해서 고추장 육회 만들어 바로 비볐어요.
고추장으로 무치는거 싫다면
간장양념으로 육회를 만든 뒤에

요 고추장에 비벼먹어도 맛있어요.
매콤달콤인지라 맛있습니다.

양념의 모든 재료를 한볼에 넣고 잘 섞어주세요.

하루정도 숙성하면 더 좋아요.




시금치는 살짝 데친 뒤에 물기를 짜내고..
액젓이나 국간장 약간에, 참기름, 통깨 넣고 조물조물 무치고..
콩나물은 끓는 물에 삶았어요.

들어가는 재료를 간결하게 하는게 전 더 좋은데..

그냥 이도저도 귀찮은 분들은~
상추 풍성하게 잘게 잘라서~
깻잎 약간이랑 같이 비벼먹어도 맛있어요.



요렇게~
세가지만 넣어도 좋습니다.

깻잎은 2장정도 잘게 잘라서 넣어주세요.
당근채를 볶아 넣어줘도 색이 이쁩니다.

시금치는 이번에는 액젓만 넣고 슴슴하게 무쳤더니
맛있네요 ㅎㅎ



육회는 먹기 직전에 무치면 좋아요.
신랑이랑 아이가 밥먹는 시간이 달라서 1인분씩 고추장 육회 만들었어요.
대략 150g정도씩 덜어내서 양념장을 적당량 넣어

조물조물 버무려주면 완성입니다.

전 요렇게 해먹는게 가장 맛있더라구요.
고기가 신선해도 요맛이~
육회 싫어하는 분들에게도 잘 맞아요.








맛있는 육회 비빔밥 만들기 였습니다.
달걀 노른자 하나 올려서 같이 비벼주면~
좀더 고소하고 부드러워져요.

아이는 육회를 좀더 잘게 잘라서 비벼주고~
신랑은 고대로 ㅎㅎ

둘이서 엄청 맛있게 먹었답니다.

확실히 집에서 만들어먹으니 육회도 엄청 많고~든든하게 한끼 잘 먹을 수 있네요.
강력 추천합니다.

오늘 춥다하니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출처 : 뽀로롱꼬마마녀의 생각노트
글쓴이 : 뽀로롱꼬마마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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