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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모과차] 향긋함의 최고봉~ 쌀쌀한 날씨에 즐겨 마셔요~~모과차 만드는법

별소녀 2015. 12. 28. 23:10





엊그제 친정에 1박2일 김장하러 갔어요

몸이 파김치가 되어 돌아왔지만

올해김장김치 너무 시원하고 맛있어서

고생한 보람이 크네요~~


그동안 해마다 사람을 사서  다섯가족의 일년먹을 김장을 하느라 몇백포기의 김장을 하곤했는데

올해는 우리가족끼리 김장을 하게 됐어요

몇년동안 해마다 그 많은 김장을 하다보니 이젠 선수가 된듯 ㅎㅎ


김장하는날 올케언니가 집앞마당에 모과나무가 있어서 가지고 왔드라구요

그래서 생각지도 않는 모과를 가지고 모과차 담았어요

제작년에 담았던 모과를 올해 김장하면서 차로 마시니 어찌나 향긋하던지요

설명하지 않아도 모과차향 다 아시지요?





병에 담아놓은것은 제작년에 담아서 2년정도 된 모과차랍니다~~









올해는 날도 가물도 집앞마당에서 천연의 햇빛만으로 자유롭게 큰거라

사실 모양은 말이아니네요 ㅎ

손질하다보니 속도 않좋은게 만드라구요


제대로 손질된 모과가 2킬로 정도 되네요






모과는 자르기가 쉽지 않아 손이 좀 고생했네요~~





제작년에 모과와 설탕만으로 했더니 모과에서 수분이 많이 나오지 않아

올해는 모과에 꿀과 설탕을 반반 섞어볼려고 두가지를 준비했어요

홈쇼핑에서 꿀을 구입했는데

병이 맘에 들어서 더 구입하게 되더라구요 ㅋ~~




먼저 썰어둔 모과에 모과양의 반을 설탕을 넣어주어 버무려줍니다





소독된 유리병에 설탕에 버무린 모과를 담아주고

그위에 꿀을 넣어주었어요






올해마실 모과차는 준비되어 있으니

내년쯤에 맛있게 마셔야 겠어요


모과차는 못생긴거에 비해 향이 너무 좋아 특히 겨울에 따뜻하게 마시면

너무 좋아요

이번에 김장하면서 모과차를 타드렸더니 다들 너무 맛있다고

넉넉하게 모과차 담아두어야 겠다고들 하시드라구요






따뜻하고 향긋한 모과차 한잔으로 기분좋은 하루 시작해요~~





















날이 많이 쌀쌀해졌어요~~

감기조심하시고 기분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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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짠순이의 향기나는 밥상요리
글쓴이 : 언덕마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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