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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생활의 꿀팁]겨울철 의류 니트와 패딩 보관과 세탁법

별소녀 2016. 1. 13. 00:48

생생부산/생활의 꿀팁 2015/03/10 09:13

 

마지막 꽃샘추위가 가시고 나면 무엇을 입어야할지 한번쯤은 고민해보셨을 텐데요~! 그 전에!! 잘 입고 다녔던 겨울옷은 어떻게 보관하실지 생각해 놓으셨나요? 부피도 크고 세탁하기 어려워 골머리 앓기 시작한 여러분을 위해! 겨울철 의류 니트와 패딩의 세탁 정보를 가지고 왔습니다! 먼저 겨울철 베스트 아이템 니트 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겨울의 잇 아이템 니트! 따뜻한 재질과 뛰어난 보온성으로 사랑을 한몸에 받았던 겨울 의류입니다. 하지만 세탁할때가 되면 제일 난감한 의류이기도 하죠. 관리가 까다로워 쉽게 보풀이 일거나 늘어져버리기 일쑤인데요! 그렇다고 안 입을 수 없잖아요~ 보풀 제거하는 법 부터 간단히 알려드릴게요!

 

 

 

준비물은 눈썹정리칼입니다. 여성분들 파우치나 화장대에 하나씩은 있는 이 녀석! 눈썹정리칼을 보풀이 일어난 곳을 향해 닿을듯 말듯 기울어지게 두고 살살 긁는다는 느낌으로 보풀을 제거해주세요. 사각사각 보풀이 쉽게 떨어져 나온것을 볼 수 있을거에요. 손으로 보풀을 뜯으면 옷감이 쉽게 늘어나 보풀이 더 일어난답니다. 집에 보풀 제거기가 없다면 눈썹정리칼로 살살 제거해두면 다음에 니트를 입을때도 보풀이 덜 일어날거에요!

 

 

모든 의류는 뒤집어 보면 허리시접부분에 케어라벨이 붙어있습니다. 케어라벨을 보면 의류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가 들어있는데요, 대부분의 니트는 손세탁과 중성세제를 이용하여 미지근한 물로 세탁을 해야합니다.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풀고 조물조물 가볍게 눌러 세탁한뒤 깨끗한 물에서 여러번 헹궈줍니다. 니트는 여러겹의 실이 엉켜있는 형태이기 때문에 헹궈주는 과정이 제일 중요합니다! 헹굼까지 끝난 니트는 비틀어 짜지 마시고, 수건으로 두드려 물기를 빼줍니다.

 

 

니트를 비틀어 짜게되면 변형이 심해지기 때문에 마른수건으로 톡톡 두드려 물기를 어느정도 제거하고 건조할 때는 평평하고 서늘한곳에서 말려주면 됩니다! 니트는 소재별로 세탁방법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케어라벨을 꼭 확인해 주시구요. 혹시나 뜨거운 물로 세탁을 해서 니트가 줄어들었을 경우는 린스나 헤어 트리트먼트를 풀 미지근한물에 살살늘리면 돌아올 가능성이 있으나, 옷감이 많이 상하게 되니 되도록 줄어들지 않게 세탁법에 유의해 주세요!

 

 

니트는 옷걸에 그대로 걸어서 걸면 어깨가 튀어나오거나 아래가 늘어지기 쉽습니다. 옷걸이 윗부분을 겨드랑이를 향하게 하고 팔부분부터 접어 옷걸이 사이에 넣고 몸통 부분을 접어 옷걸이 사이에 끼워 주세요. 늘어나지 않게 니트 걸기 완성! 서랍에 넣어 보관하고 싶으시다구요?

 

 

 

니트 사이에 습자지 또는 신문지를 끼워 돌돌 말아 접은 후 서랍에 쏙! 습기에 약한 니트는 이렇게 보관을 하면 내년에도 깔끔하게 입을 수 있어요. 또, 돌돌 말아 접으면 접혀진 자국이 남지 않는답니다.

 

두번째로 알려드릴 겨울 의류는 패딩입니다. 유난히 추웠던 겨울. 패딩을 손에서 놓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경칩도 지나갔으니 정들었던 패딩도 정리해 볼까요? 패딩도 케어라벨을 잘 본 후 세탁에 들어가도록 해요! 저는 손빨래 가능한 패딩으로 꿀팁을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패딩은 손빨래를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드라이로 세탁을 하면 기름 성분이 털을 분리한다고 하니 내년을 위해서라면 번거롭더라도 손빨래를 추천합니다. 패딩도 니트와 마찬가지로 중성세제를 푼 따뜻한물에 담궈 조물조물 빨아주세요. 니트와의 차이점이 있다면 니트는 미지근한 물로 패딩은 따뜻한 물로 세탁을 해야하는 점입니다. 패딩은 방수가 가능한 재질이 많으니 푹 담궈서 세제를 흡수시킨다는 느낌으로 빨아주세요. 이때, 털이 한쪽으로 쏠리는 현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패딩도 여러번 깨끗한 물로 헹궈야합니다. 세제를 완전히 제거한 후 탈수기를 이용해 물을 빼볼까요? 아니요! 절대 안됩니다. 패딩을 탈수기로 돌리면 털이 완전히 한쪽으로 몰려 복구하기가 힘들어지게 됩니다. 패딩을 평평하게 두고 니트와 마찬가지로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어느정도 제거한 후에 톡톡 두드려 주세요. 털이 뭉치지 않게 조심조심 세탁했지만 혹시나 뭉쳐있는 털을 톡톡 두드려 펴주세요~ 패딩도 니트와 마찬가지로 건조대에 눕혀 말려주세요. 직사광선을 피하고 그늘지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두면 됩니다.

 

부피를 많이 차지하는 패딩을 간단하게 보관하기 위해서는 신지않는 스타킹을 사용하여 보관하는 것도 하나의 팁입니다. 패딩을 돌돌말아서 스타킹에 쏙 넣어주면 큰 자리를 차지하지 않고 보관 할 수 있죠!

 

겨울의류는 특히나 세탁과 보관법이 까다롭습니다. 하지만 유난히 비싼 겨울의류를 똑부러지게 보관하면 오히려 돈을 아끼는 지름길이죠^.^ 여러분의 겨울옷 보관 꿀팁 또 어떤것들이 있나요?


- 쿨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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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안영찬문화블로그
글쓴이 : 안영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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