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안식
안식일.
창조하시고 쉬신 아레째 날에도
예배 사이 잠깐의 휴식조차
복을 구하러 온 행렬.
온갖 걱정 죄짐 쌓아들고 온 행렬
일일이 맞이하시느라 쉴 틈 없으시다
어디 안식일뿐이라
잃은 자녀 찾아 헤매시느라
천 날 같은 그 하루하루
이른 새벽 기로로 하늘 문을 여시고
늦은 밤까지 자녀들 보살피고 꽉 찬 시간
오밤중에 울리는
기쁨의 소식, 근심의 소식에
어느 한순간 쉴 새 없으시다.
언제일까
육천년 고단한 시간 지나 다가올
어머니의 안식 천 년,
다 이루었다 하시고
자녀들 바라보시며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하실 그날은
우주의 고요와 평화
본향에 펼쳐질
어머니의 영원한 안식
그 안식에 이 몸도
함께 들어가게 하소서
어머니 품에 안겨
새근새근 잠이 든 어린아이처럼
[나의 어머니하나님의 안식일 하루~]
쉼이 없으시네.
................................
어머니의 안식일은.
안식한 날이 아니였어요~
자녀들 맞이에 분주하신 어머니.
어머니의 사랑은 안식일에 더 커지는것 같습니다
출처 : 이단 연구소와 진리 연구소
글쓴이 : 딸바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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