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티브

새언약유월절로 부끄럽지 않는 전도의 사명을 허락해 주신 안상홍님&하나님의교회

별소녀 2017. 2. 9. 01:12

하나님의교회(안상홍님) 패스티브에 올라온 이글을 읽으면서 하나님을 믿는 한 성도로써 참 부끄럽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네요..

하나님의 말씀으로 한 영혼들을 인도하지 못하고 돈, 선물..등으로 영혼들을 파멸의 길로 가게 만드는지 기성교단들이 참 부끄럽습니다. 


저 역시도 하나님의교회(안상홍님)를 다니면서 전도를 합니다.

캠프전도를 통해 알게된 어르신들도 일반교회에 선물, 돈을 받고 한번씩 따라 가 봤다고 하더군요.

저희 하나님의교회(안상홍님)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있기에 저희 교회에 초대를 했을때 기성교단에서 뿌려 놓은 사상 돈, 선물을 주는 줄 알고 방문을 했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저희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저희 하나님의교회(안상홍님)은 선물, 돈으로 영혼들을 인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영혼들을 인도한다고요..

참 불쌍하면서 안타까웠지요.

그러면서 기성교단의 전도방식이 참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참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부끄러운 전도를 하는 기성교단에 다니지 않고,

참 하나님을 만나

참 진리인 새언약유월절을 지키면서

참 전도를 할수 있는 축복을 주심 안상홍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새언약유월절로 부끄럽지 않는 전도의 사명을 허락해 주신 안상홍님께 진정 감사를 드립니다.

안상홍님께서 걸어가신 복음의 길, 전도의 길을 부끄럽지 않게 따라가는 자녀가 되겠습니다.

안상홍님의 음성을 듣고 안상홍님께서 걸어가신 전도의 길을 하나님의교회 성도들은 따르겠습니다.

언약유월절로 부끄럽지 않는 전도의 사명을 허락해 주신 안상홍님&하나님의교회



부끄러운 전도


서울의 모 대학 교수는 “오늘날 신도는 고객, 복음은 상품, 종교지도자는 세일즈맨이다”라는 말을 남겼다. 종교가 구원자의 올바른 교리를 전파하기보다 ‘돈’을 거래하는 장소가 되었다며 한국기독교의 씁쓸한 현실에 일침을 가했다.


2015년 6월, 수원에 있는 한 감리교회에서 “누구든지 오시면 무조건 배당금을 드립니다. 1년에 한 가정 당 52만 원 이상을 무상으로 드립니다”라는 팸플릿이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교회가 부흥되면 될수록 ‘더 많은’ 배당금이 지급되며 기간은 ‘주님 재림 시까지’라는 문구도 삽입되어 있었다. 신도들에게 돈을 나눠주는 일명 배당금교회가 등장한 것이다.


급감하는 신자를 확보하기 위한 황당한 전도방식은 소형교회뿐만 아니라 대형교회에서도 흔하게 일어난다.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모 대형교회는 ‘여자 친구 있어? 소개팅 해볼래?’라는 문구의 ‘남성용 전도지’를 만들었다. 전도지에는 여신도 18명의 얼굴과 이름, 나이가 찍혀 있었다. ‘여성용 전도지’도 따로 있었는데 거기에는 남신도 18명의 신상정보가 있었다.


예배 참석 시 ‘현금 2만 원을 당일 지급’하거나 ‘여행가방을 지급’하거나 새 신자에게 스테인리스로 된 ‘고급 냄비세트를 선물’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자들을 모집하고 있다. 심지어 전도왕에게 ‘자동차를 경품’으로 내놓은 교회, 성경 다독왕에게 ‘해외여행 상품권’을 내놓은 교회도 있다. 부흥을 꿈꾸며 교회들이 만든 전도방법은 어수선한 경품행사장을 연상케 한다.


(마가복음 11:15)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자들을 내어쫓으시며 돈 바꾸는 자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자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시며



(사도행전 8:20)

베드로가 가로되 네가 하나님의 선물을 돈 주고 살 줄로 생각하였으니 네 은과 네가 함께 망할지어다


선물과 경품, 푸짐한 상품을 내걸고 복음을 말하는 목자들에게 하나님을 찾는 손짓이 안타깝다. 이천 년 전 선한 양심으로 전도했던 초대교회 사도들이 더욱 그리워지는 것은 이 때문일 것이다.


(새번역, 고린도후서 11:26~29)

(전도)여행하는 동안 ··· 수고와 고역에 시달리고, 여러 번 밤을 지새우고, 주리고, 목마르고, 여러 번 굶고, 추위에 떨고, 헐벗었습니다. 그 밖의 것은 제쳐놓고서라도, 모든 교회를 염려하는 염려가 날마다 내 마음을 누르고 있습니다. 누가 약해지면, 나도 약해지지 않겠습니까? 누가 넘어지면, 나도 애타지 않겠습니까?


총 1만 3000km이상을 다니며 3차에 걸쳐 전도여정을 떠났던 바울의 삶은 ‘희생’이었다. 목마름과 굶주림에 고생했으며 가난이 이어져 옷이 헐어 추위에 떨기도 했다. 때론 거반 죽을 위기도 맞았다. 그러나 바울에게 더 견디기 힘든 것이 있었다. 바로 고린도교회 성도들의 믿음에 대한 안위였다. 당시 고린도지방은 그리스에서 가장 활발한 상업 중심지로 심한 빈부격차와 퇴폐적인 윤리 생활로 악명이 높은 곳이었다. 그러한 문화생활이 교인들에게 영향을 미쳤고 교인들끼리 법정다툼을 벌이는가 하면, 우상의 제물을 먹는 등 교회 내부에서 문제들이 일어났다(고전6:1~11, 8:1~11)


이에 바울은 3차 전도여정 중에 비통한 마음을 안고 울다시피 하며 고린도교회에 편지를 보냈다. “성도 중 믿음이 약해지면 내 마음도 약해진 기분이고, 누가 죄를 지으면 내 마음도 아팠습니다”라는 바울의 말은, 한 명의 영혼이라도 구원시키려는 애타는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대목이다.


이렇듯 초대교회 사도들의 전도는 경품이벤트나 돈을 내걸어 신도를 유치하는 등의 세속적인 것이 아니었다. 사도들은 예수님의 뜻에 따라 새언약복음을 전파하는 것에 집중했고 그리스도를 영접한 이들의 믿음 성장과 구원만이 유일한 고심이었다.


(고린도전서 11:23~26)

내가 너희에게 전한 것은 주께 받은 것이니 곧 주 예수께서 잡히시던 밤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식후에 또한 그와 같이 잔을 가지시고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 하셨으니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그가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



일생을 전도했던 바울이 세상 끝날까지 전하고자 했던 것이 있었다. 바로 새언약유월절을 지키는 일이다. 최후의 만찬이라고 알려진 새언약유월절은 예수님께서 직접 제자들과 지켰던 절기로서 초대교회의 교리를 전하는 전도의 핵심이었다(마26:17~28, 막14:14~24, 눅22:15~20, 고전5:7~8)


오늘날 신자 수의 급감으로 난국을 맞이한 기독교가 부흥을 일으키려면 바울의 정신을 옮겨 심어야 한다. 이천 년 전 바울이 ‘어떠한 교리’로 전도했으며 초대 하나님의교회 사도들이 ‘어떠한 마음’으로 성도들을 이끌었는지 깊이 연구해야 할 것이다.


성경에 없는 주일예배를 지키며 돈, 소개팅 따위로 교인들을 유치하는 전도방법을 버리지 못한다면, 기성교단이 꿈꾸는 부흥전도운동의 목표는 점점 희미해질 것이다.


<참고자료>
1. ‘自我(자아)반성으로 기복신앙 극복을’, 경향신문, 1994. 7. 03.
2. ‘배당금 주는 교회? 전도마케팅에 속지 마시라’, 오마이뉴스, 2015. 6. 17.
3. ‘‘김진호의 ‘웰빙-우파와 대형교회’ 돈과 신앙, ‘착한 동거’의 논리를 찾아서’, 주간경향, 2016.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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