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은 여기에^^

[스크랩] [꽈리고추 버섯조림] 맛있는 꽈리고추 버섯 조림 만드는법

별소녀 2018. 7. 15. 00:00



후덥지근한~~무더운 날들의 연속이네요.
습한것만 없어도 살겠는데..
어제그제는 습하기까지해서..ㅎㅎ

그래도 아직까진 에어컨 가동안하고 선풍기로 살만 하네요.

오늘 소개할 것은 꽈리고추 버섯 조림입니다.
신랑은 꽈리고추 좋아하고~
아이는 버섯 좋아해서^^

둘의 취향을 맞춰주기 위해 만든 반찬이에요.

뚜껑닫고 졸이면 되어서 크게 많이 덥지 않아서 더 만들기 괜찮았던 반찬입니다^^

-꽈리고추 버섯 조림 요리법-
꽈리고추 1팩(큰팩 하나), 멸치 두줌, 모둠버섯 한팩(마트표 3980원짜리), 물 1컵(200ml)
양념 : 간장 5큰술, 매실청 1큰술, 설탕 3큰술, 다진마늘 1큰술반, 고추가루 3큰술, 참기름 1큰술, 물 3큰술



양념입니다.
단짠이죠 뭐 ㅎㅎ

양념의 모든 재료를 넣고 잘 섞어주세요.
물을 미리 섞어서 간을 맞춰주어야~

나중에 졸일때 안짜요.

물 넣고 졸이니까 간이 세도 되지 않을까 싶지만~~~
그러다보면 졸이면서 더 짜게 되어서 저는 아예 양념부터 간을 슴슴하게 하는 편이에요.





꽈리고추는 트레이더스표 한팩 큰거에요.
깨끗하게 씻어서 꼭지 따주었어요.

바로 볶을거면 양념이 좀더 잘 스며들라고 포크로 콕콕 찔러줬을텐데~
푸욱 졸이는거라 따로 양념구멍을 내지는 않았습니다.

모둠버섯은 홈플표~
한팩이 3980원인가 하던데..여기에 팽이버섯만 제외하고 다아 넣어줬어요.

표고버섯이 진짜 굿~
식감이 고기같아요.

버섯은 큼직하게 먹기 좋게 잘라주세요.



솔직하게 조림할 재료들을 고민했어요 ㅎㅎ

우선 깊이가 좀 있고 넓은 웍에 버섯 깔고~
꽈리고추랑 멸치 후루룩 넣어줬어요.

좀더 추가할 재료가 있다면~
양파를 넣어도 좋고...

요즘 무가 좀 맛은 별로라도~
무를 큼직하게 썰어넣어 바닥에 넣어줘도 좋습니다.

집에 있는 재료들 위주로 하면 좋을 것 같아요.

단, 멸치는 꼬옥 넣어주세요.
맛있어용^^




양념을 적당량~~넣고 물 1컵 넣어준뒤에
강불로 10분 뚜껑 닫고 끓이다가~
약불로 줄여서 뭉근하게 졸이면 완성입니다.

양념은 우선 절반정도 넣고 끓인 뒤에
약불로 줄여놓고 간을 봐서 싱거우면 남은 양념을 더 추가해주세요.

약불로 대략 15분 내외로 졸이면 맛있는 꽈리고추 버섯 조림이 됩니다.
꽈리고추가 아삭하게 씹히는걸 좋아한다면 나중에 넣고 졸이는게 낫습니다.

신랑이 푸욱 익힌걸 좋아해서..전 푹 익혔어요^^

다 졸이면 꽈리고추 버섯 조림은 불 끄고 통깨 좀 넣어서 마무리하면 끝~~~







맛있는 꽈리고추 버섯 조림 만들기 였습니다.

만들기도 쉽고 간단한데 맛은 좋아요.
그래서 더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어요.

아이가 먹기엔 좀 매콤할 수 있어요.
저희집 아이는 매운거 잘 먹어서 먹는데...
못먹는 친구들은 간장양념으로 해주는게 좋긴 합니다.

여름철에는 항상 이눔의 반찬이 고민이네요 ㅎㅎ

그래도 매번 고민하고 만들어놓으면 잘 먹는 식구들때문에~
또 땀 삐질 흘려가며 만드나봅니다.크읏~~~

다들 무더운 여름날 건강 유의하세요.



출처 : 뽀로롱꼬마마녀의 생각노트
글쓴이 : 뽀로롱꼬마마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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