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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영화..줄리&줄리아(2009)..

별소녀 2014. 11. 30. 23:08

 

(출처 : 다음영화)

 

 

세상에서 가장 유쾌한 요리사 전설의 프렌치 셰프 ‘줄리아 차일드’ (메릴 스트립)
외교관 남편과 함께 프랑스에 도착한 줄리아는 말도 잘 통하지 않는 외국생활에서 먹을 때

가장 행복한 자신을 발견하고 명문 요리학교 ‘르꼬르동 블루’를 다니며 요리 만들기에 도전

마침내 모두를 감동시킨 전설적인 프렌치 셰프가 되는데...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뉴욕의 요리 블러거 ‘줄리’ (에이미 아담스)

한창 잘나가는 친구들과 잔소리뿐인 엄마 사이에서 기분전환으로 시작한 요리 블로그.

유일한 지원군은 남편 뿐이지만 전설의 프렌치 셰프 ‘줄리아 차일드’의 요리책을 보면 365일동안

총 524개의 레시피에 도전하는 그녀의 프로젝트는 점차 네티즌의 열렬한 반응을 얻게 되는데....

 

 

 

 

 

 


 

4천만 불의 제작비가 소요된 영화 <줄리&줄리아>는 50년이란 시공간을 초월하여 끝없는 열정과 도전으로

자신의 인생을 성공으로 이끈 두 실존 여성의 실제 이야기를 다루며 스크린에서 재탄생 되었다.

1950년대 프랑스 파리를 주름잡은 전설적인 프렌치 셰프 ‘줄리아 차일드’가 ‘알렉스 프루드 옴므’와 함께

쓴 회고록 <프랑스에서의 나의 삶(My Life in France)>과 ‘줄리아 차일드’의 요리책인 <프랑스 요리 예술을

마스터하기(Mastering the Art of French Cooking)>에 소개된 524개의 레시피를 365일 동안 직접 요리하는

과정을 2002년부터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줄리 파웰’이 블로그내용을 정리하여 2005년 출간한

<줄리 앤 줄리아: 365일, 524개 레시피, 하나의 조그만 아파트 부엌(Julie & Julia: 365 Days, 524 Recipes,

1 Tiny Apartment Kitchen)>,

이 두 권의 책을 기반으로 두 개의 실화를 각색한 영화 <줄리&줄리아>는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희망 그리고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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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사랑스러운 영화.......

이 영화를 표현하는데 가장 적합한거같다.....

 

타지에서 요리에 도전하며 영어로된 프랑스 요리책출간이라는 꿈을 향해 8년이 넘는 시간을

투자하며 노력하는 1950년대의 줄리아.....

열악하고 출구가 보이지 않는 임시직 생활을 7년넘게 전전하며 희망없이 살았지만 블로그를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룬 2002년도의 줄리.....  

 

각자 다른 시간대에 삶을 사는 사람들이지만 그들에게는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자신이 하고자하는것 자신이 좋아하는것 자신이 원하는것을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하기....

수많은 시간을 들여야하고 많은 난관과 좌절, 포기하고싶은 순간들도 많지만 이를 꿋꿋이

이겨내고 노력하는 그 과정들이 영화에 고스란히 담겨져있다......

관객들과 함께 웃으며 함께 슬퍼하며 함께 미소짓는 영화....

이 두사람의 성공에는 이들을 이해하고 감싸며 항상 응원해주는 두사람의 남편이 있다....

이전에도 지금도 사회에서 가정을 가진 여성들이 성과를 거두기위해서는 남편들의 내조는

필수적인거같다...

 

 

 

요즘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있는 에이미아담스의 귀여운 연기도 일품이지만 줄리아역으로

나오는 메릴스트립의 연기는 정말이지...대배우의 농익은 연기와 대사처리....

관객들에게 과연 연기라는게 무엇인지 가르치는듯한 느낌이다... 

얼굴에 보톡스질하기 바쁜 우리나라 중견여배우들이 좀 본받았으면 좋겠다....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다 ...

그래서 훨씬더 자연스럽게 다가오는거같다.....

영화에 나오는 수많은 요리들을 보는것도 하나의 재미인데 나같이 오래전에 쉐프를 꿈꿨던

사람들은 물론이고, 요즘 힘든게 사회생활하는 여성분들께도 꼭 추천드리고싶은 영화다....

아마 보시고나면 비타민처럼 힘이되는 영화일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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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부산의 맛을 느끼며.....
글쓴이 : 사이팔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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