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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일요일에 성찬식을 했다는 주장

별소녀 2015. 10. 19. 00:00

일요일에 성찬식을 했다는 주장

 

 


하나님의 계명인 안식일을 부인하고 사람의 계명인 일요일 예배를 고집하는 자들은,

초대교회가 일요일에 성찬식을 했다며 초대교회부터 일요일 예배를 지켰다고 주장한다.


안식 후 첫날에 우리가 떡을 떼려 하여 모였더니 바울이 이튿날 떠나고자 하여

 저희에게 강론할새 말을 밤중까지 계속하매 (사도행전 20:7)


과연 이 말씀이 매주마다 안식 후 첫날 즉, 일요일 예배를 드렸다는 증거일까?


바울이 자기의 규례대로 저희에게로 들어가서 세 안식일에 성경을 가지고 강론하며 (사도행전 17:2)


안식일마다 바울이 회당에서 강론하고 유대인과 헬라인을 권면하니라 (사도행전 18:4)


사도행전 13장, 16장, 17장, 18장을 보면 사도 바울이 매주마다 예배를 드린 날은 안식 후 첫날이 아니다.

 안식일이다. 그렇다면 사도행전 20장의 ‘안식 후 첫날’ 드린 예배는 무슨 예배였을까?


우리는 무교절 후에 빌립보에서 배로 떠나 닷새 만에 드로아에 있는 그들에게 가서 이레를 머무니라

안식 후 첫날에 우리가 떡을 떼려 하여 모였더니 (사도행전 20:6~7)


본문의 안식 후 첫날은 무교절 후에 다가온 안식 후 첫날이다.

구약 절기상 무교절 후 안식 후 첫날은 초실절에 해당한다.


달 십오일은 여호와의 무교절이니 칠 일 동안 너희는 무교병을 먹을 것이요 ··· 너희의 곡물을 거둘 때에 위선

너희의 곡물의 첫 이삭 한 단을 제사장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제사장은 너희를 위하여 그 단을 여호와 앞에

 열납되도록 흔들되 안식일 이튿날에 흔들 것이며 (레위기 23:6~11)


예수님은 무교절 후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에 부활하셨다.

이는 초실 즉, 처음 익은 열매를 드린 초실절의 실상을 이루신 것이다.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고린도전서 15:20)


안식 후 첫날 새벽에 ··· 어찌하여 산 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느니라 (누가복음 24:1~6)

 


그러므로 구약의 초실절인 ‘무교절 후 안식 후 첫날’은 신약에 와서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날이 되었다.

부활하신 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축사한 떡을 떼어 주셨다.

그 떡을 먹은 제자들은 눈이 밝아져 예수님을 알아보았다(누가복음24:13~35).

이러한 유래로 초대교회 제자들은 그리스도를 알아보는 영안을 밝히는 의미로 부활절에 떡을 떼게 되었다.

이는 유월절의 성찬식과는 다른 것이다.


부활절 지킨 기록을 근거로 안식일이 일요일로 바뀌었다고 주장하는 것은 성경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 무지한 주장이다.

안식일은 매주 7일째 지키는 주간절기며 초실절, 즉 부활절은 매년 무교절 후 안식 후 첫날에 지키는 연간절기다.

안식일과 부활절은 지키는 날짜도 다르고 지키는 의미도 다른 아예 별도의 절기다.


연간절기인 부활절 지킨 기록을 근거로 주간절기인 안식일이 일요일로 바뀌었다는 주장은

추석에 떡을 먹었다고 설날이 음력 8월 15일로 바뀌었다는 말과 같다. 한마디로 얼토당토않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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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단 연구소와 진리 연구소
글쓴이 : 오랑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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