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파뿌리 활용법] 파뿌리 요긴하게 활용하는법 3가지

 

경빈마마 입니다.

 

파뿌리는 대파뿌리던 쪽파뿌리던 우리 생활에 활용도가 높은

건강 식재료 입니다.

얼마전에 쪽파김치 담그면서 나온 파뿌리 입니다.

대파 다듬을땐 대파뿌리를 말리고 쪽파 다듬을땐 쪽파 뿌리를 씻어 말리다 보니

냉장고나 냉동실에는 얼린 파뿌리나 말린 파뿌리가 항상 보관되어 있습니다.

 

필요할때 꺼내 육수끓일때 아주 요긴하게 사용하지요.

 

살림이라는게 생각하고 하면 끝도 없이 일이 많습니다.

 

어제 지인과 이야기 하면서 앞으로 우리 아이들 세상은

자판기에서 밥과 국 반찬을 뽑아 먹는 시대가 되지 않을까?

염려섞인 생각도 해봤습니다.

 

하긴 지금도 반찬과 국 찌개 냉동식품 매출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다고 하니

머지 않아 집에서 밥 해먹는 시대는 사라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파 다듬는 것도 싫어 다듬은 파를 살때도 많이 있습니다.

 

파 다듬을 시간에 다른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웃돈을 주고 다듬어진 파를 사오는 것도 훨씬 생산적일 수도 있기에 다듬어진 파가 인기가 있다고 하죠.

 

그래도 저희집은 하는 일도 그렇고, 대가족이 살림이다 보니 다른집 보다는 다듬을 파를

많이 구입하는 편입니다.

 

 

 

다듬은 파를 깨끗하게 씻어 소쿠리에 2-3일 말린 다음

 

 

팩에 담아 냉동실이나 냉장실에 잘 보관해 두면 좋습니다.

 

1.모든 국물 요리요리에 파뿌리를 넣고 끓인 육수가 더 맛있다.

 

 

 

말린 파뿌리를 한 번 헹구어

 

 

황태 껍질이나 머리등을 넣은 뒤 굴러다니는 대파나 얼어버린 양파등을 넣고

육수를 끓여내면 여러가지 국물 음식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표고버섯 양파 껍질 청양고추등을 넣고 끓여도 맛있어요.

 

 

이렇게 팔팔 끓인 육수를 차게 식힌 뒤 냉장보관 하면서 사용합니다.

 

2.초기 증세 감기는 파뿌리 달인물이 도움이 된다.

 

 

파뿌리와 대추 감초 등을 넣고 팔팔 끓이기만 해도 몸에 좋은 물이 되지요.

 

 

특히 초기 감기 증상에 파뿌리 달인 물을 마시면 그렇게 좋다고 하죠.

파뿌리 버리지 마세요.

 

3.고기잴때 생선조릴때 또는 뜨거운 물을 마시고 싶을때 파뿌리 청

 

 

말린 파뿌리를 한 번 헹구어 준뒤 물기를 제거하고 설탕에 버무려 두었어요.

 

 

생선 조릴때 단맛을 첨가하고 싶을때 파뿌리 청을 넣거나

유자차 처럼 뜨거운 물을 우린 물을 마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일상 생활에 활용도가 높은 파뿌리 버리지 마세요.

아니면 파 다듬는 채소가계가서 조금 얻어올 수 있으면 얻어오세요.

 

저도 단골가게 할머니에게 얻어오는 것이 참 많답니다.

그래서 단골이 좋은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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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경빈마마의 맛있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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