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칠듯이 한낮은 덥고..아침 저녁으론 좀 쌀쌀하네요.
이런때 감기 걸리기 쉬우니 다들 건강 유의하세요.
오늘 소개할 것은 꼬막 마늘쫑 무침입니다.
국산 마늘쫑이라고 한단 소포장된게 1990원 하길래 사왔는데..
여러가지 음식에 응용해서 해먹었어요 ㅎㅎ
첫번째로 소개할 것인 요 꼬막 마늘쫑 무침입니다.
무침양념은 초무침이에요^^
꼬막은 마트에서 국산으로 한번 삶아져 나온 것으로 이용했어요.
요건 2200원정도였네용^^
-꼬막 마늘쫑 무침 요리법-
꼬막 1팩(두줌 정도 되는 분량이었습니다), 마늘쫑 5개, 양파 반개, 고추가루, 통깨
초무침 양념 : 고추장 3큰술, 레몬즙 3큰술, 매실청 1큰술, 올리고당 2큰술, 고추가루 2큰술
저희집 식구들이 좋아하는 초무침 양념이에요.
다양하게 응용해서 먹을 수 있어 참 좋아요^^
초무침 양념의 모든 재료를 한 볼에 넣고서 잘 섞은 뒤에
랩이나 위생봉투 씌워서
냉장고에서 보관했다가 사용하면 좋습니다.
전 대략 2-3일정도 숙성시켰다가 사용하는 편인데..
한 30분정도라도 재료가 어우러지는 시간을 준 뒤에 무쳐먹는 것이 더 좋아요.
양파는 얇게 채썰어주세요.
마늘쫑은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서
팔팔 끓는 물에 소금 약간 넣어서 요기에 넣고 데쳐내주세요.
마늘쫑의 약간 단단하면서 아삭한 식감이 좋다면 2분이내구요.
좀더 폭폭 익은 식감이 좋다면 3분이요^^
데친뒤에 체에 받쳐서 흐르는 찬물에 후다닥 식혀주세요.
꼬막살이 꽤 실합니다 ㅎㅎ
그냥 먹기엔 좀 그래서..우선 흐르는 물에 한번 1차 씻고~
2차적으로 팔팔 끓는 물에 넣고서 살짝 데쳐냈어요.
비린향같은 것은 안나서 데칠때 소주나 청주 안넣었어요.
혹시나 난다면 소주나 청주 넣고 데치면 비린향이 훨씬 덜해요~
볼에 데친 꼬막~
채썬 양파와 한번 손질한 마늘쫑 넣고..
양념장 적당량 덜어넣고~
고추가루 약간에 통깨 솔솔 뿌려서~
버물버물~
조물조물~
살살 무쳐주면 완성이에용~~~~
새콤달콤 맛있는 꼬막 마늘쫑 무침 만드는 법 이었습니다.
요거요거 밥반찬으로 참 좋아요.
간을 약간 세게 해서
쌈싸먹거나 구운 김에 싸먹어도 정말 굿굿~
맛있어용~
아이도 의외로 매운데 잘 먹공~
원래 꼬막 좋아하는 울 신랑 더더 잘 먹네요 ㅎㅎ
참참~요건 저만의 방법인데요..만약에 요렇게 무쳐먹는것보다 좀더 색다르게 드시고 싶다면
꼬막이랑 마늘쫑을 엄청 잘게 잘라서..
초무침 양념을 간간하게 한뒤에
상추랑 양파 얇게 채썬거랑 조미김 부순거 넣어서 비벼드세보세용.
완전 꿀맛이랍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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