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은 여기에^^

[스크랩] [돼지고기마늘종볶음] 맛있는 돼지고기 마늘종 볶음 만드는 법

별소녀 2017. 6. 1. 23:04



주일 잘 보내셨나요?
하루해가 길어진 느낌이 나지만..그만큼 시간은 왜 짧게 느껴지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어느날인가 벌써 날짜가 이렇게 되었나하는 느낌이 팍팍 옵니다.

오늘 소개할 것은 돼지고기 마늘종 볶음이에요.

마늘종 소포장된거 하나 사다가..ㅎㅎ
한번은 무침 해먹고..한번은 요렇게 볶음 해먹네요.
약간 남은건 뭘 해야하나 고민해봅니다.

식구들이 잘먹기는 해도 양이 확 많은 사람들이 아닌지라..
이런식의 요리들이 가능한거 같아요^^;;;;;

-돼지고기 마늘종 볶음 요리법-
돼지고기 200g, 마늘종 4개
양념 : 간장 50ml, 물 100ml, 올리고당 5큰술, 양조식초 1작은술, 생강가루 반큰술, 참기름 1큰술



생강향이 폴폴 풍기는 양념장입니다.
다 넣지는 않아요^^;;
가끔 돼지고기 간장볶음 해먹을때 생강향 나겠금 양념해서 숙주넣고 해먹으면 맛나서리~

일부러 약간 넉넉하게 만들었습니다.

돼지고기 200g 기준으로 2-3회 해먹을 분량이에요.

모든재료를 잘 섞어서 준비해주시면 양념 준비 끝입니다.
생강가루 없을때는 생강을 다져서 즙을 좀 짜주면 됩니다.
많이는 넣지마세요. 맛이 쓰더라구요.



마늘종은 4개정도 그냥 먹기 좋게 잘라주세요.
고기랑 같이 볶을 것인지라 따로 데치거나 삶는 전처리는 없어도 됩니다.

여기에 양파등 다양한 채소가 같이 들어가도 좋아요.

전 on ly 마늘종만~~~
(실은 양파가 똑 떨어진건 =ㅁ=;;;;;; )




제가 사용한 부위는 돼지고기 목살 부위랑 비슷해요.
목살보단 기름기가 좀 덜하고 쫄깃한 맛이 있는 부위인데..이건 시중 정육점에서 잘 파는 부위가 아닌지라..그냥 돼지고기라 했어요.

기름기 좀 덜한 삼겹살이나 목살등이 잘 어울려요.
안심, 등심 좋아한다면 그 부위도 좋구요.

결론은 그냥 고기는 다아 맛있다라는? 그런 결론이 나오네요 =ㅁ=;;;

고기를 알맞게 칼집을 내주고 먹기 좋게 자른 뒤에
미리 만들어뒀던 양념장을 한 4-5큰술 넣고 잘 재워주세요.
한 30분정도면 됩니다.



최소 30분 재우거나..
미리 반나절 정도 재웠다가 저녁때 식사 차리기 직전에 달달 볶아서 내가도 좋아요.

볶을때는 마늘종이랑 같이 양념된 고기 넣고볶았어요.
간을 보면서 양념을 1큰술 약간 추가한 뒤에 물을 좀더 보충해도 좋아요.

볶는 것은 강불과 중불을 번갈아가며 수분이 날라가고 고기랑 마늘종이 노릇노릇하게 구워질 정도로
볶아주면 오케이입니다.

고기랑 마늘종이랑 익는게 비슷해서 전 좋았는데..
마늘종이 살캉하게 씹히는 느낌을 좀더 선호하는 분이라면 고기 볶다가 넣어주세요^^







맛있는 돼지고기 마늘종 볶음 만드는 법 이었습니다.
생강향 살짝 나면서 달콤짭쪼롬~
많이 짜지는 않지만 간이 적당하니 좋았어요.

쫄깃한 고기랑 마늘종의 식감도 좋았어요.
딱 1회분 용량이라 남지 않게 먹는 것도 굿굿~

신랑이랑 아이 반찬으로 적절했습니다~

마늘종은 새우 넣고 볶는게 최고인줄 알았더니~
의외로 고기랑도 잘 어울리네용^^
반찬으로 적극 추천드려요~~~~~



출처 : 뽀로롱꼬마마녀의 생각노트
글쓴이 : 뽀로롱꼬마마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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