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해요~~

[스크랩] 속 불편할 때 탄산음료 한 잔, 도움 될까

별소녀 2014. 9. 24. 23:23

속 불편할 때 탄산음료 한 잔, 도움 될까

 

8~9월은 소화불량환자가 늘어나는 시기다. 스트레스로 인한 소화불량을 호소하는 수험생들이 늘어나면서 휴가, 추석연휴 전후 과식으로 인해 위장장애를 겪는 사람들이 대폭 늘기도 한다.

속이 메스껍지만 당장 약국이나 병원을 찾을 수 없을 경우 대다수 사람들은 탄산음료의 힘을 빌어 소화를 촉진하려고 한다. 탄산음료를 마시면 얹혀있던 음식물이 소화되며 트림을 발생시킨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탄산음료를 마셨을 때 일시적으로 트림이 나오며 속이 편해지는 듯한 느낌을 받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음료를 마실 때 함께 마신 공기가 다시 나오는 과정일 뿐이며 소화기능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다.


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이상협 교수는 "소화불량증상이 나타날 경우 오히려 카페인이나 탄산가스가 포함된 음료수 등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소화가 잘 되지 않아 불편한 느낌이 들 때는 자극적 음식 섭취나 과식을 피하고 구토나 설사를 동반할 경우 탈수를 막기 위해 보리차나 미음 등으로 수분을 보충하며 경과를 관찰하는 것이 좋다.

위액분비를 촉진해 소화불량과 위산과다분비를 막아주는 매실차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매실차는 특히 신경성위장장애를 가진 수험생들에게 효과적이며 구연산이 풍부해 피로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위장의 습기와 열기를 없애주는 메밀차도 소화를 돕는다.

지압을 통해 증상을 완화시키는 방법도 있다. 명치와 배꼽의 중간지점인 중완혈을 손끝으로 꾹 눌러주거나 손바닥으로 밀듯이 마사지해주면 된다. 지압이나 음료 등으로 나아지지 않을 정도로 증상이 심할 경우 위장관 운동촉진제, 위산억제제, 진경제 등을 처방받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농가주택 리모델링, 시골집 수리하기, 전원주택, 통나무주택, 목조주택, 주말주택, 세컨드하우스, 황토주택,

귀농, 귀촌, 강원도 부동산, 횡성 부동산의 모든 것이 산골전원주택이야기에 다 있습니다.

 

 

출처 : 산골 전원주택 이야기
글쓴이 : 느티나무 원글보기
메모 :